여수 오동도 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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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동도 용굴 위치

여수 용굴은 오동도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바다 동굴입니다. 걸어서 왕복으로 4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2. 여수 용굴 가는 방법

가는 방법은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오동도 주차장에 주차한 뒤에 걸어서 가거나 자전거 대여 또는 동백 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동백 열차의 요금과 배차시간은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두 번째 방법은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게 되면 오동도로 이어지는 구간이 생깁니다.

사진을 보시면 주차타워와 해상케이블카 전망대가 이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여수의 낮과 밤을 둘 다 보기 위해서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에 해가 지기 전까지 오동도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오동도에 가는 길은 방파제를 따라서 쭉 들어가면 됩니다. 여름이나 가을에는 해가 질 때쯤 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정말 햇볕을 피할 공간이 없습니다.

오동도의 끝으로 오면 5분에서 10분 정도 산을 타야 하는데 경사가 급한 곳은 다 계단으로 되어 있으니, 구두나 슬리퍼를 신으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래도 웬만하면 운동화를 추천합니다. 이유는 용굴에는 바위밖에 없어서 운동화가 안전하고 편하기 때문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용굴의 전설이라는 푯말이 보이는데 그럼 거의 다 도착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제 다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여수바다와 함께 용굴이 나타납니다.

용굴은 해상 케이블카 코스로 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시간이 딱 맞아서 좋았고 오는 길은 낮이고 가는 길은 밤이라 여수의 낮과 밤을 다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돌아가는 길도 이쁘고 주차 타워에서 바라본 오동도 방파제도 너무 이쁘네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3. 용굴 전설

여수 연등동에 위치한 연등천에 오동도 용굴과 통한다는 용굴이 있었다고 한다. 비가 오면 오동도에 사는 용이 지하통로를 이용해 연등천으로 와서 빗물을 먹고 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fi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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