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보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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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보리암

1. 남해 보리암 주차장

남해 보리암 주차장은 1 주차장과 2 주차장이 있습니다. 1 주차장은 자리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보리암으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 더 멀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반면에 2 주차장은 좁지만, 보리암으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평일에 간다면 2 주차장에 주말이나 공휴일에 간다면 1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 남해 보리암 입장료

남해 보리암 입장료는 일반인 1,000원 초, 중, 고등학생은 학생증 소지 시 무료입장입니다.

3. 남해 보리암 복장

남해 보리암 복장은 큰 상관 없습니다. 매표소에서부터 20분 정도 올라가면 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올라가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길이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보리암 측에서는 슬리퍼나 샌들류를 권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 아내는 슬리퍼를 신고 갔습니다.

4. 남해 보리암 등산 코스

남해 보리암의 등산로 특징은 계단은 조금밖에 없으며 경사진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계속 올라가다 보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여기서는 사진을 꼭 찍고 가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전망대에서 남해 바와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마 가을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9월 초의 남해도 아주 아름답습니다.

보리암에 도착하게 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보리암 기념품 판매점입니다. 여기를 지나서 들어가면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보리암은 올라온 뒤에 다시 100m 정도 내려가면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보리암을 만날 수 있는데 제가 도착했을 때는 스님께서 기도 중이었는데 아름다운 경치와 불경을 읊는 소리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보리암에서 보리암 뒤편에 있는 동굴에 모셔진 돌부처께 간단한 치성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남해 보리암은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유산으로도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남해 보리암에서 바위산을 보는 풍경 또한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바람도 잘 불다 보니 더위를 식혀주는 쉼터 역할도 하는 보리암입니다.

참고로 보리암에 라면을 먹으러 오신 분들은 보리암으로 내려가지 마시고 금산 산장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fi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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